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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직에서 해임된 조디 워너가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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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기사에 욕설한 댈러스 검사 해고
기사의 하차 요구에 신분 내세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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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직에서 해임된 조디 워너가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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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플랫(우버 기사):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부인, 차에서 내려주세요.
조디 워너(댈러스 검찰청 검사): 싫어. 나 무지 기분 나쁘거든. 내 집 앞에 내려주든가 경찰을 기다리든가 하자. 난 잘못한 게 없거든.
플랫: 저도 경찰을 기다리고 있어요.
워너: 그러자고. 오, 예수 그리스도여, 넌 진짜 바보 멍청이야. 맘대로 하자고. 지금 나랑 장난해? 우버에 다 얘기할 거야. 난 정말 집에 가야 하는데 네가 바보 짓을 하잖아. 경찰을 불러서 그냥 놔두지 않을 거야. 넌 정말 바보니까 경찰이 와야 돼.
플랫: 부인, 제발 ….
워너: (플랫의 말을 흉내내는 투로) ‘부인, 제발’이라고 하지 마. 이놈아, 다 녹음되고 있어. 나 검사야. 그러니까 입 좀 닥치라고. 법적으로 보자면, 넌 내 목적지에 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거야. 날 납치한 거라고. 3급에서 1급에 해당하는 중죄를 저지른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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