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23 06:55 수정 : 2005.11.23 06:55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보내는 것처럼 속여 첨부게시물을 열게 함으로써 컴퓨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가짜 이메일이 대량 발송됨에 따라 FBI가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이 이메일을 열어보지 말도록 경고했다.

FBI는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FBI 사칭 이메일에 대한 경고문에서 "FBI는 이러한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이 이메일에 첨부된 압축 게시물을 열어보지 말 것"을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요청했다.

가짜 FBI 이메일은 "당신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30개 이상의 불법 웹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첨부물에 있는 질문에 답해달라"는 방식으로 겁먹은 수신자들에게 컴퓨터 바이러스 전파용 압축 첨부물을 열어 보게 하고 있다.

이 가짜 FBI 메일의 보낸 사람 주소는 mail@fbi.gov 혹은 post@fbi.gov, 혹은 admin@fbi.gov 등으로 돼 있다.

yd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