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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9 18:22 수정 : 2005.11.29 18:22

중미 온두라스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인 자유당 소속 마누엘 셀라야(53) 후보의 당선이 28일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아리스티데스 메히아 위원장은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셀라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셀라야 당선자는 내년 1월27일 4년 임기의 새 대통령에 취임한다. 초기개표 결과를 보면 셀라야 후보는 50.8%의 득표율로 45.2%를 얻은 집권 국민당의 포르피리오 로보(57) 후보에 5%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온두라스는 오늘 새로운 희망의 빛을 가졌다”며 “이젠 투명과 정의의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선 경제적 궁핍과 이에 따른 청년 조직폭력단의 범죄가 기승을 부려 치안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됐다.

테구시갈파/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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