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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2 07:08 수정 : 2005.12.02 07:08

일본산 자동차 '혼다 시빅' 모델이 캐나다 차량절도범이 노리는 10대 차종 가운데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브 앤 메일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보험위원회(IBC)가 지난해 도난차량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00년과 1999년 시빅 2-도어 모델이 10대 리스트의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또 시빅의 다른 모델 3개도 10위 안에 포함돼 있다.

IBC의 조사반 차석대표 릭 더블린은 "캐나다에서 시빅 모델이 흔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차종"이라고 해석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17만대(5억8천만 달러 상당)의 차량이 도난신고 됐다. 대부분 도난방지장치 장착이 권장되기 전 구모델 차량들이다.

공장에서 도난방지장치가 장착되기 시작한 2002/2003년 시빅 모델은 전 모델보다 도난율이 42% 떨어졌다. 도난방지장치가 이른 시기에 장착된 2001년형 아우디 쿼트로 4-도어 모델은 도난차량목록에 81번째로 내려가야 눈에 띈다.

박상철 통신원 pk3@yna.co.kr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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