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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8 07:20 수정 : 2005.12.08 07:20

미국 피츠버그대는 황우석 교수팀 논문 관련 사진의 사이언스지 중복 게재 혼선의 진상을 가리기 위해 황교수측과 주고받은 교신 등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피츠버그대의 제인 더필드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진 중복 게재 혼선이 서울에서 빚어진 것인지, 피츠버그에서 빚어진 것인지 분명치 않다며 이를 가리기 위해 황교수팀과 주고받은 "교신(correspondence)과 기록(record), 자료(data)"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사는 황교수팀의 연구 파트너였던 피츠버그 의대 제럴드 섀튼 교수의 요청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더필드 대변인은 전했다.

더필드 대변인은 이어 당초 사이언스에 전달한 사진들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으나 사이언스측의 요청에 따라 나중에 보낸 고해상도 사진이 중복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초 사진이나 고해상도 사진 모두 "서울에서 준비해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측에 보내졌고, 섀튼은 이를 사이언스에 전달만했다"고 강조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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