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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9 01:55 수정 : 2005.12.09 01:55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딸 바버라(24)가 왼손 셋째 손가락에 여러개의 반지를 낀 사진이 보도되면서 "약혼한게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되자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퍼스트 레이디 로라 여사의 대변인인 수전 위트슨은 8일 기자들의 약혼 여부 확인 요청에 "그 반지는 바버라가 어머니인 로라 여사와 함께 전국아동의료센터를 방문했을 때 끼었던 것으로 약혼이나 결혼 반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로라 여사는 7일 아동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들의 시각에서 본 백악관의 휴일 표정을 담은 홈 비디오를 환자들과 가족, 병원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

매년 연말 휴일 기간에 미국의 대통령 부인이 이 아동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부인이었던 재클린 여사 이후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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