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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0 11:47 수정 : 2005.12.20 11:47

베네수엘라 정부는 19일 고준위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캡슐을 운반하던 차량이 도난당했다며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강력 경고했다.

베네수엘라 에너지부 앙헬 디아스 원자력 담당국장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영 TV방송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방사능이 포함된 캡슐을 조속히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디아스 국장은 이 장치가 악의적 의도로 이용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일단은 방사능 물질보다는 이를 운반하던 차량을 노린 단순 도난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 이리듐-192를 포함하고 있는 이 장치는 지하에 설치된 산업용 파이프 결점 탐지 등에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섭 특파원 kimys@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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