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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1 18:26 수정 : 2005.12.21 18:26

볼리비아의 첫 인디오 출신 대통령으로 확실시되는 에보 모랄레스는 20일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코카인 원료 코카 재배의 합법화 문제에 대해 무제한으로 재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코카 재배 통제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전 정부가 코카 재배 통제 방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했었다고 지적해 코카 재배지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임을 시사했다. 코카 재배 농민 출신인 모랄레스는 코카 재배 합법화를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날 오후 개표율이 50%를 넘긴 가운데 득표율 50.1%를 기록한 모랄레스는 1차 투표만으로 대선 승리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라파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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