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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3 07:00 수정 : 2005.12.23 07:34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에 살고 있는 클레어런스 올버딩(57)씨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홈스호수에서 낚시하던 중 잡은 입이 2개인 무게 약 1파운드(373g)짜리 무지개송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하나의 머리에 입이 2개인 송어가 잡혀 화제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에 살고 있는 클레어런스 올버딩(57)씨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홈스호수에서 낚시하던 중 무게 약 1파운드(373g)짜리 무지개송어를 낚아 올렸는데, 확인해보니 입이 2개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버딩씨는 "낚싯대를 거둬 올려 보니 낚싯바늘이 걸린 송어의 입 아래에 또다른 입이 나와 있었다"며 "40년간 낚시를 해봤지만 이런 물고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래쪽의 입은 아마도 기능하지 않는 것 같았다"면서 "이 물고기를 박제하지 않고 훈제 요리해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브래스카주 공원관리위원회의 어류담당 책임자인 돈 게이블하우스씨는 "나 역시 이런 물고기는 처음 보는데, 아마도 유전자가 변형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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