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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4 06:51 수정 : 2006.01.04 06:51

미국은 3일 이란의 핵연료 연구 재개 방침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국제사회의 추가 조치를 경고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이 어떠한 증식관련 추가 행동을 하는데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한다"며 "만일 이란이 추가적인 증식관련 행보를 취한다면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란은 평화적 핵프로그램이란 미명 하에 핵무기를 추구하려 한다"며 "이는 허용돼서 안된다고 본다"고 거듭 밝혔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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