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1.04 06:56 수정 : 2006.01.04 06:56

"섀튼 교수 조사 1월 넘길 것"

황우석 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및 복제개 연구 논문과 관련, 공동 저자로 참여한 제럴드 섀튼 교수의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중인 피츠버그대는 3일 섀튼 박사에 대한 조사가 1월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제인 더필드 대변인은 이날 섀튼 교수가 서울대 측으로 부터 지난해 12월 30일 일련의 질문(a list of questions)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러나 섀튼 박사는 휴가중이어서 서울대측의 질문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필드 대변인은 또 이 대학에 체류중인 박종혁 연구원이 서울대측의 인터뷰 요청에 응할 지 여부도 알 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섀튼 박사에 대한 조사가 1월말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피츠버그대는 황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 논문의 진위성 조사를 올해 첫째주쯤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으나, 섀튼 교수의 복제개 연구 논문 참여 과정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부 미국 언론에 1월말쯤 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도됐었다.

더필드 대변인은 이와함께 서울대의 섀튼 박사 인터뷰가 화상회의 또는 전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정보"라고 말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