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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06:57 수정 : 2006.01.12 06:57

숀 매코맥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아시아 순방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만날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등 소재지를 둘러싼 각종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힐 차관보가 김 위원장과 '조우'할 경우 지침을 부여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게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조우 가능성을 부인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힐 차관보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동아태 차관보로서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순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선 "우리는 새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고, 북한을 회담 테이블로 돌아오게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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