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미스 사장은 "메탈스톰이 발사하는 총알들은 능히 벽과 같은 화망을 구성해 포탄을 저지할 수 있다"면서 "50m 이내에서 발사되는 수류탄이나 박격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방어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m 밖에서 오는 포탄의 경우에도 레이더 장비 등이 충분히 가동된다면 수학적으로 이를 막아낼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메탈스톤은 지난 16일 미 국방부 측과 비살상무기 개발과 관련해 97만5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호주 군 당국도 자체 개발한 메탈스톰 총 AICW를 시험하고 있다.(워싱턴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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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무기 ‘슈퍼건’ 내달 시험 |
미국 군 당국이 분 당 최대 24만 발의 총알이 발사되는 신무기 '슈퍼건' 발사 실험을 내달 실시한다.
현존하는 기관총의 발사속도가 분당 평균 60발인 점에 비춰 보면 '슈퍼건'은 무기 체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신무기를 만든 회사는 메탈 스톰(Metal Storm)으로 호주 회사이면서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신무기는 9㎜ 권총에서 기관총 또는 수류탄 발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무기들은 모두 탄창에 재여 있는 탄알을 격발장치로 이동하는 기존의 총 종류와 달리 총신에 탄알이 장전된 상태에서 발사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렇게 설계된 총신 여러 개를 다발로 묶음으로써 한꺼번에 엄청난 수의 탄알을 발사할 수 있는 구조다.
탄알을 옮길 일이 없으므로 탄알이 잘못 장전되는 일도 없고 유지 보수의 시간과 비용도 적게 든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 간의 연구 끝에 올해 비로소 시제품을 내놓게 됐다.
회사측은 이 무기들을 지상 전투 차량이나 무인 비행기에 장착해 이라크전에서 사용하거나 수류탄 또는 박격포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데이비드 스미스 사장은 "메탈스톰이 발사하는 총알들은 능히 벽과 같은 화망을 구성해 포탄을 저지할 수 있다"면서 "50m 이내에서 발사되는 수류탄이나 박격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방어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m 밖에서 오는 포탄의 경우에도 레이더 장비 등이 충분히 가동된다면 수학적으로 이를 막아낼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메탈스톤은 지난 16일 미 국방부 측과 비살상무기 개발과 관련해 97만5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호주 군 당국도 자체 개발한 메탈스톰 총 AICW를 시험하고 있다.(워싱턴 UPI=연합뉴스)
데이비드 스미스 사장은 "메탈스톰이 발사하는 총알들은 능히 벽과 같은 화망을 구성해 포탄을 저지할 수 있다"면서 "50m 이내에서 발사되는 수류탄이나 박격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방어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m 밖에서 오는 포탄의 경우에도 레이더 장비 등이 충분히 가동된다면 수학적으로 이를 막아낼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메탈스톤은 지난 16일 미 국방부 측과 비살상무기 개발과 관련해 97만5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호주 군 당국도 자체 개발한 메탈스톰 총 AICW를 시험하고 있다.(워싱턴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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