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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5 01:46 수정 : 2006.01.25 01:46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들의 지지율이 40% 초반대에서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CNN,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20-22일 미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실시된 세차례 조사의 지지율 41%, 42%, 43%와 비슷한 수준이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늑장대처와 유가폭등, 이라크 반전 시위 등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37%까지 떨어졌다 12월 이후 바닥세에서 벗어났으나 40% 초반대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이후 대대적인 이라크전 및 경제정책 홍보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비밀도청 논란과 이라크 교착상태의 지속, 오사마 빈 라덴의 공격위협 녹음테이프 등으로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지적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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