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1.25 01:50 수정 : 2006.01.25 01:50

브라질 북부 로라이마 주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한 6명이 사망했으며 수감자들과 경찰의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로라이마 주 지-파라나 시에 위치한 아제노르 마르틴스 데 카르발료 교도소에서 전날 밤부터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교도관 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당국은 1명의 교도관이 목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2명의 교도관은 수감자들에 의해 인질로 붙잡혀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름 전 수감자들의 총기 소유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기습단속을 실시한데 불만을 품고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도소를 완전포위한 채 수감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