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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5 02:44 수정 : 2006.01.25 02:44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는 24일 새뮤얼 얼리토 연방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 10대 8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얼리토 지명자는 상원 전체의 인준을 받아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임 대법관의 후임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따라 상원본회의는 25일 얼리토 지명자에 대한 인준 토의를 시작해 빠르면 이번주중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복래 특파원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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