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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1 00:22 수정 : 2006.02.01 00:22

미국의 한 전직 우체국 직원이 우편물 처리시설에서 여러차례 총격을 가해 6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전직 우체국 직원으로 알려진 범행 여성은 30일 저녁 9시15분께(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타 바버라카운티의 한 우편물 처리시설에서 발포해 범인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총소리가 난 직후 캘리포니아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우편물 처리시설 밖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으며, 4시간쯤 뒤 이 시설 안에서 범인을 포함해 4명의 시신을 더 발견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부상자 2명 중 한 명도 곧 숨졌다.

수사관들은 범인이 왜 범행을 저질렀고, 어떻게 이 시설에 접근했으며, 무슨 총기를 사용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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