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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3 01:44 수정 : 2006.02.03 01:44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2007 회계연도 국방예산으로 4천393억 달러를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2007년도 국방예산안은 2006 회계연도 국방예산 4천190억 달러에 비해 4.8%가 늘어난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오는 6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예산안에 따르면 이 국방예산안 은 무기 구매비 842억 달러가 포함돼 있으나 핵 병기 관리비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의회내 초당파 연구조사기구인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미 의회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추가 예산으로 총 3천620억 달러를 승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lr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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