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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자위대 이라크 철수 승인” |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서 자위대를 철수시키려는 계획을 현지 치안을 맡고 있는 미국과 영국, 호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4개국 외교.방위담당자들은 24일 런던에서 실무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3월말부터 5월에 걸쳐 육상자위대 600명을 쿠웨이트로 이동시킨 뒤 7월 중 전원 귀국시키기로 했다.
다만 다국적군에 대한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활동은 육상자위대 철수 뒤에도 계속하기로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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