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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2 18:30 수정 : 2006.03.02 18:30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일 테러 조직으로 알려진 알-카에다가 팔레스타인 땅에 침투했다고 말했다.

압바스 수반은 이날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어 신문 알 하야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카에다가 서안지역에 들어왔다는 징후를 포착했다"면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카에다가 준동할 경우 이 지역 전체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카에다의 존재에 관한 징후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아직 이들을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카에다 조직이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19일 하마스 지원단체들에 자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비정부단체 `카인드하츠(KindHearts)'의 금융자산을 동결하면서 이 단체가 시카고에 본부를 둔 알 카에다 연루 자선단체 `글로벌 릴리프재단'과도 연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라말라 AP=연합뉴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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