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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5 03:02 수정 : 2006.03.05 03:02

국제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가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산업에 대한 테러지침을 공개했다고 UPI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지난 2004년에 작성된 63쪽짜리 이 테러지침서는 이슬람의 한 웹사이트에 올라와 왔으며, 알 카에다가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산업 설비들에 공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알 카에다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압둘 아지즈 알 에네지 명의로 작성된 이 테러지침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유정보다는 송유관과 정유시설들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알 에네지는 이라크내 수니파 반정부 활동을 지원키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의 민병대 수백명을 이라크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5월 사우디 아라비아 보안군에 의해 체포됐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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