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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유엔 기술자 피살 |
(카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유엔 소속 기술자 한 명이 탈레반 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6일 밝혔다.
경찰과 유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 재건사업에 참여해온 아프간인 엔지니어 모하마드 하심이 4일 아프간 파라흐주 발라 불루크 지역에서 6명의 무장요원에 의해 승용차 바깥으로 끌려나온 뒤 총격을 받아 숨졌다.
이 지역에서는 5일에도 아프간인 두 명과 파키스탄인 한 명이 주정부 청사 20m 근방에서 차에 폭발물을 싣고 가다 경찰에 체포됐었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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