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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0 01:36 수정 : 2006.03.10 01:36

미군이 사담 후세인을 축출한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 정부가 저항세력 1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라크 내각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소관부서가 오늘 테러리스트 1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교수형이 집행된 13명 가운데 모술의 전직 경찰관 슈카이르 파리드의 이름만 적시하면서 그가 시리아 전사들과 함께 이라크인들을 모집해 경찰과 민간인들을 암살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당국은 지난 2004년 6월 사형 형을 복원, 사담 후세인이 정권 장악 당시 저지른 범죄에 대한 혐의가 입증될 경우 그를 사형에 처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상태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lr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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