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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31 22:14 수정 : 2006.03.31 22:14

(테헤란 dpa.AP=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는 레이더 추적을 피하고 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신형 국산 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혁명수비대 공군 사령관인 호세인 살라미 장군은 신형 미사일이 걸프만에서 시작된 대규모 군사훈련 중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면서 "기존 미사일보다 훨씬 큰 기술적, 전술적 능력을 가진 신형 미사일을 갖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군의 원대한 목표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살라미 장군은 또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새 미사일은 높은 기동성과 정확성, 레이더 회피 능력 등을 갖춰 스텔스기와 맞먹는 기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앞서 지난해 사거리가 1천300-2천㎞인 `사하브-3' 미사일의 사정을 늘리기 위해 고체연료 추진 엔진을 시험 가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30일 걸프만 북부 해역에서 `신성한 예언자(Holly Prophet)'로 명명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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