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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폭탄테러 등으로 최소 10명 사망 |
15일 바그다드 남부 지역의 이라크군 파견대 인근 도로가에서 폭탄이 터져 병사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군이 밝혔다.
또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65㎞ 떨어진 곳에 있는 팔루자에서 이라크군과 반군이 격렬하게 교전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차량 2∼3대가 불에 탔다고 이라크 경찰관 모하메드 칼라프가 말했다.
경찰관들이 자주 드나드는 바그다드 동부의 한 식당에서도 점심시간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폭발하면서 민간인 5명이 목숨을 잃고 경찰 4명을 포함한 2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와 함께 남부 도시인 바스라에서 이라크 교통경찰국장이 근무를 하러 차를 타고 가다가 4명의 무장괴한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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