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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2 23:49 수정 : 2006.04.22 23:49

이라크 의회는 22일 쿠르드족인 잘랄 탈라바니 현 과도정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재선출했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을 대표해 평생을 투쟁해온 탈라바니 대통령은 아랍 국가로서 비 아랍계가 대통령이 된 첫 사례로, 이라크에서의 대통령직은 의전적 성격이 강하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이날 시아파의 자와드 알-말리키 총리 지명자에게 시아-수니-쿠르드 등 정파간 분쟁으로 3개월째 표류해온 새 정부 구성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지시했다.

이라크 의회는 또 수니파 지도자인 마흐무드 알-마슈하다니를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n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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