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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3 09:16 수정 : 2006.06.13 09:16

(서울=연합뉴스) 아프리카의 기니에서 경찰과 중등학교 학생 시위대와의 충돌로 수도인 코나크리와 북쪽 도시인 라베에서 각각 4명과 3명이 사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시위는 대학입학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의 시험 중단의 원인이 된 파업에 대해항의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코나크리의 경우 학생들이 지역 교육센터를 점거하고 책상과 의자, 타이어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며 저항하면서 반(反)정부 구호를 외쳤다고 BBC는 전했다.

기니의 노동조합들은 연료와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자 쟁의행위 차원에서 파업을 시작했으며 이로인해 상점 폐쇄와 관공서 업무마비가 초래됐고, 교사들도 파업에 동참하기 위해 12일 바칼로레아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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