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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1 11:46 수정 : 2006.06.21 11:46

지난 2004년 이라크 저항세력의 기습으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던 미군 2명은 조사 결과 미군에 배속돼 순찰중이던 이라크 병사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육군 범죄수사대는 그간의 조사 결과 2004년 6월22일 이라크 발라드에서 순찰중 피격 사망한 패트릭 맥커프리 특과병과 안드레 타이슨 중위가 함께 순찰중이던 이라크 장교 한두명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군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극히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논평하면서 다른 비슷한 사건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여온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으나 더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사망자 가족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밝히지 않았다.

사건에 연루된 이라크 병사에 대한 총격 동기와 체포 여부에 대해서도 밝혀지지않았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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