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주재 이란대사관측은 `협상 결과에 따라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이란의 핵협상 정부대표 자바드 바이디의 22일자 연설이 번역 과정에서 잘못 인용됐다며 이를 하루만에 번복했다.
이란대사관이 공개한 수정된 연설문에 따르면 자바드 바이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재 이란 대표는 이날 오스트리아의 한 싱크탱크 관계자들에게 "이란은 강대국과 회담의 전제조건이든 회담의 결과가 어떻든 우라늄 농축 중단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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