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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문제 평화적 해결 지시했다” |
(뉴욕 dpa=연합뉴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아프리카 감비아의 수도 반줄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장에서 별도 회담을 열어 이란 핵문제를 논의했다고 아난 사무총장측이 밝혔다.
아난 사무총장의 대변인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회담에서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을 강조하면서 자신은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지난달 핵문제 해결을 위한 이란과의 협상을 제의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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