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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5 08:56 수정 : 2006.07.25 09:11

이스라엘-레바논간 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레바논에 이어 이스라엘을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예루살렘에서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을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리브니 이 외무 “납치병사 석방돼야 휴전합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레바논에 이어 이스라엘을 방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항구적 평화 정착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평화는 항구적인 원칙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로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중동이 돼야 평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우리는 인도주의적 상황에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무고한 시민들이 핍박받는 상황을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브니 장관은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지난 12일 납치한 이스라엘 병사 2명을 석방해야 휴전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이스 장관은 푸아드 사니오라 레바논 총리와 한시간 여 동안 회담을 가진 후 시아파 최고위 정치인인 나비 베리 의회의장과도 만나 레바논인들의 안전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했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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