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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혈사태 속출..30여명 사망 |
이라크 종파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바드다드에 미군이 증파된 가운데 8일 이라크 전역에서는 유혈사태가 속출해 최소한 33명의 사망자와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의 안보불안에 대한 안팎의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바그다드 중심부 내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탄 3개가 폭발하며 민간이 10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인근 슈르자 상업지구에서도 2개의 폭탄이 폭발하며 10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밖에도 이날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모두 13명이 죽거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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