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회사 직원 2명이 가자지구에서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폭스뉴스 관계자는 이날 체포된 기자 2명이 미국 시민권자인 스티브 센타니 기자와 뉴질랜드 출신의 카메라기자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기자가 경호원과 함께 이날 팔레스타인 치안담당부서 본부근처에 `TV'라고 표시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주차하고 있을 때 무장세력을 가득 태운 트럭 2대가 급습해서 이들을 납치해갔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의 주요 무장세력들은 이번 사건과의 관련을 부인했다.
(가자지구 AP.신화=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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