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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6 07:28 수정 : 2006.08.16 07:31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한달여간의 전쟁을 끝내고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유엔은 레바논 남부에 평화유지군을 가능한 빨리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난 총장은 이날 이스라엘 채널2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한 결의안이 이행되기까지 수주 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유엔 평화유지군을 가능한 빨리 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은 프랑스, 독일, 그리스, 터키 등 45개국이 레바논 남부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군대를 파견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으나 어느 국가도 확실하게 약속을 하지 않아 구체적인 배치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우리는 가능한한 빨리 군대파견에 대한 확고한 다짐을 받기를 원한다"면서 "그런 약속을 받는 대로 우리는 평화유지군이 언제 배치될 지 더 진전된 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ngsoo@yna.co.kr (예루살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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