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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6 07:38 수정 : 2006.08.16 07:38

미국 정부는 15일 시리아 고위 관리 2명이 테러와 중동 불안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해 미국내 자산 동결령을 내렸다.

미 재무부는 이날 히시마 이크티야르 시리아 전일반정보국장과 시리아 군정보기관인 SMI의 전 베이루트 지부장 자마아 자마아의 미국내 모든 자산을 동결하며 이들과 모든 미국인들간의 금융거래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들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지하드 등 테러단체들을 지원하고 시리아군의 레바논 주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 2004년 5월 발효된 대통령령에 따라 테러를 지원하는 시리아 내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금융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시리아가 이란과 함께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해왔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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