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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2 20:49 수정 : 2006.08.22 20:49

미국 정부가 브라질에 대해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을 요청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브라질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최근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병력을 파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왔다"면서 "평화유지군 파병에 참여할 것인지를 놓고 현재 관련부처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주 레바논을 방문한 자리에서 평화유지군이 구성되더라도 파병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유엔은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레바논 주둔 평화유지군을 1만5천명 규모로 증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각국 정부가 파병에 앞서 구체 임무에 대한 세부내용을 요구하면서 파병이 늦어지고 있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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