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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07:07 수정 : 2006.08.31 07:07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30일 제재를 통해 이란의 핵프로그램 추구를 단념시킬 수 없을 것이라며 유럽 국가들이 자국에 대한 제재에 반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펠리페 곤잘러스 전 스페인 총리와 만나 "제재로는 자존심의 정상을 정복하려는 이란을 단념시킬 수 없다"며 "유럽은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31일까지 우라늄 농축을 전면 중단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할 것이란 유엔 안보리의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으로 이란이 유엔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lkc@yna.co.kr (테헤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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