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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14 07:03 수정 : 2006.09.14 07:03

13일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주를 비롯한 곳곳에서 이 곳에 파병중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병력및 아프간 경찰과 탈레반 무장 세력간에 교전이 벌어져 최소한 50여명이 숨졌다.

이날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은 가즈니주의 3개 마을을 습격, 20~30명의 무장세력을 살해하고 27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아프간 경찰은 산악 지대인 감세르 외곽 산악 지역에서 16명의 탈레반 요원들을 살해했다.

또 서부의 파라주에서는 경찰과 무장세력간의 교전으로 양쪽 모두 4명씩 숨졌다.

아프간군은 탈레반의 저항이 거세짐에 따라 앞서 나토에 2천500명의 추가 병력을 요청했었다.

나토군은 지난 2일 부터 탈레반 점령 지역인 남부 칸다하르주의 판지와이, 자리 등 2곳에서 '메두사 작전'을 벌여 최소한 517명의 무장 세력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들어 아프간 전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아프간 민간인 151명을 포함, 173명이 숨졌다고 나토는 밝혔다.

nhpark@yna.co.kr (카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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