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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2 00:00 수정 : 2006.09.22 00:00

민병대, 테러단, 정부군 모두 고문 자행

이라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문 상황은 사담 후세인 전 정권 때보다 더욱 악화된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고문특별조사관이 21일 지적했다.

그는 민병대, 테러단체, 정부군 등이 모두 수감자에 대한 인도적 처우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프레드 노워크 조사관은 "대부분 사람들은 고문에 관한 한 현 상황은 완전히 통제불능이라고 말한다"며 "상태가 너무 나빠 후세인 시절보다 악화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제네바 AP=연합뉴스) y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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