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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문화재당국이 26일 (현지시각) 예루살렘 한 동굴에서 발굴한 석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석관 겉에는 ‘요셉의 아들 예수’라고 씌여있다. 최근 미국의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뉴욕에서 새롭게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예수, 성모 마리아와 요셉 등이 새겨진 6세기 경의 납골함을 1980년대에 찾았다고 주장했다. (AP=연합뉴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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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클로너 교수는 "무덤에서 발견된 이름들은 예수 가족의 이름과 비슷하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이름들은 기원전과 기원후 1세기 무렵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것은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관을 보관 중인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관을 보관하고 있을 뿐 이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았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IAA는 뉴욕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장에 관 2개를 보냈다. 다큐멘터리 `예수의 매장 동굴'은 3년 간에 걸쳐 제작됐으며 제작에 참여한 월드 디스커버리 채널, 영국의 채널4, 캐나타의 비전, 이스라엘의 채널8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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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년 된 무덤에서 발굴한 석관. 예수(왼쪽)와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씌어져 있는 석관이 26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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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이 발굴된 묘지 입구 모습(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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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테이보(왼쪽)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교수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예수의 잃어버린 무덤이라 새 영화는 3월 4일께 개봉예정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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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이 26일 (현지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한 교회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가 그려진 그림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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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문화재당국이 26일 (현지시각) 예루살렘 한 동굴에서 발굴한 석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석관 겉에는 성모 마리아 라는 뜻의 매리엄이라고 적혀 있다. 최근 미국의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뉴욕에서 새롭게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예수, 성모 마리아와 요셉 등이 새겨진 6세기 경의 납골함을 1980년대에 찾았다고 주장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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