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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2 18:37 수정 : 2005.08.23 00:35

서안지구도 강제철수 본격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정착촌 철수 작업을 완료하고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일부 정착촌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군은 22일 가자지구의 마지막 남은 유대인 정착촌인 네차림의 강제 철수를 무사히 마쳐 이날 가자지구 철수를 완료했다. 넷차림 주민 500명은 이날 이스라엘군 2천명의 도움으로 정착촌을 떠났다. 이로써 8500명의 유대인이 살던 가자지구 21개 정착촌에 대한 철수 작업이 5일 만에 순조롭게 마루리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 철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21일부터 정착민 가옥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가옥들이 2주 안에 철거된 뒤 가자지구는 다음달께 팔레스타인쪽에 넘겨질 예정이다.

요르단강 서안의 철수 대상 유대인 정착촌 4개 중 2개는 이미 소개됐으며, 철수를 거부하고 있는 2개 정착촌에 대한 강제 철수 준비가 22일 시작됐다. 일단 수천명의 군인들이 이들 시누르와 호메시 정착촌에 진입했으며, 본격적인 강제 철수는 23일 시작된다. 사누르와 호메시에는 현재 주민을 비롯해 2천명의 철수 반대운동가들이 잠입해 있다.

강김아리 기자, 외신종합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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