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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8 18:00 수정 : 2005.08.28 18:00

(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이라크 헌법초안위 위원들이 28일 몇 가지 사항을 수정한 끝에 헌법초안에 서명했다고 헌법초안위 시아파측 위원인 칼레드 알-아티야흐가 밝혔다.

시아파측 의원인 모하메드 바키르 알-바하들리도 "헌법 초안위가 작업을 마쳤으며 헌법초안 판매 발표 직후 광고와 언론 캠페인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헌법초안 사본 500만부가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15일 헌법초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서명된 수정안에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바트당 관련 문구에서 '정당'이라는 단어가 빠졌으며 바트당 참여자들을 축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의 운명을 12월 선거에서 구성되는 의회가 결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정사항이 수니파들을 달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며 헌법초안위에 참여한 수니파측 위원 15명이 최종 문서에 서명했는지도 확실치 않다.

한편 헌법초안 완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기자들도 초청됐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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