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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3.19 10:26 수정 : 2015.03.19 10:43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박물관에 있던 관광객이 빠져나가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경찰이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경찰이 박물관 주변을 포위하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박물관에 있던 관광객이 빠져나가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관광객들이 박물관을 빠져나오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 응급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국립 박물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응급차가 박물관을 빠져나오고 있다. 튀니스/AP 연합뉴스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 등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사제 폭탄으로 무장한 군복 차림의 남성 2명이 이날 정오께 튀니지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총격을 가한 뒤 인근 바르도 국립박물관에 진입했다. 괴한들은 이후 박물관 내부에서 총탄을 발사해 관광객 등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한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출신이다. 경비원 1명과 여성 청소부 1명도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국적자도 있다.

또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 2명이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도 쫓고 있다고 에시드 총리가 전했다. 하지만 튀니지 내무부 대변인은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적어도 22명이 숨졌다고〈AFP〉통신에 말했다. 범인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들이 튀니지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당시 박물관에는 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사건이 발생한 박물관은 튀니지 역사 유물과 로마시대 모자이크 수집물, 기독교·이슬람 양식의 조각품 등을 전시한 것으로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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