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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31 10:21 수정 : 2015.07.31 10:23

초정통파 유태교도 이샤이 실리셀이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난입하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초정통파 유태교도 이샤이 실리셀이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난입해 칼을 휘두르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초정통파 유태교도 이샤이 실리셀이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난입해 칼을 휘두르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초정통파 유태교도 이샤이 실리셀이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난입해 칼을 휘두르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초정통파 유태교도 이샤이 실리셀이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 난입해 칼을 휘두르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부상당한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부상당한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초정통파 유태교도가 예루살렘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에게 칼을 휘둘러 6명이 부상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유대인 전통의상을 입은 남성은 예루살렘 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이 퍼레이드 행사장에 난입해 칼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고, 30대의 두 남자도 부상을 당했다. 다른 3명의 남녀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칼을 휘두른 용의자 신원이 이샤이 실리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리셀은 지난 2005년에도 비슷한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후 불과 3주전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실리셀이 이날 공격을 벌이기에 앞서 게이 퍼레이드를 혐오한다는 메시지를 온라인에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비열한 증오범죄"라며 "게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이 권리가 지켜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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