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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3 14:00 수정 : 2005.10.23 14:00

승객과 승무원 114명을 태운 나이지리아의 벨뷰항공 여객기가 2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지드 이비놀라 나이지리아 연방항공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45분 라고스공항을 떠나 수도 아부자로 향하던 이 여객기가 이륙 5분 뒤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NN방송은 "나이지리아 연방항공국은 여객기가 추락했으며, 그 시점은 아마도 이륙 직후인 것 같다고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비놀라 대변인은 "여객기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없다"면서 헬리콥터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객기 조종사들은 라고스 서쪽 24km 지점의 대서양 상공에서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전 구조요청을 했었다고 나이지리아 국영TV가 보도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08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국적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벨뷰항공은 나이지리아 민간 항공사로 국내 및 아프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라고스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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