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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2 01:44 수정 : 2005.11.22 01:44

2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바쿠바 미군기지 앞에서 기지로 접근해 오던 민간인 차량에 대해 한 미군이 총격을 가해 어린이를 포함, 최소한 3명이 숨졌다.

미군 대변인은 이라크 민간인 인명 피해를 3명으로 확인하면서, 문제의 차량이 기지 밖에서 예측과는 다르게 이동해 경고 사격을 하게 됐으며 "비극적인 사건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라크 경찰과 바그다드 시체 안치소측은 한 친척의 장례식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 모두 5명이 차를 타고 귀가하던중 살해당했다고 밝혀 인명피해가 미군측과 차이가 있다.

이에대해 미군측은 같은 지역에서 미군 험비 파량을 노린 차량 폭탄 사건으로 5명의 민간인들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한 것과 혼동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n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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