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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6 01:42 수정 : 2005.12.06 01:42

사담 후세인 전이라크 대통령은 5일 재판에서 "나는 처형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후세인 전대통령은 이날 바그다드 특별법정 재판에서 증인들이 첫번째 증언을 통해 후세인 대리인들이 무차별 체포와 고문, 학살을 자행했다고 밝힌뒤 자신의 행동을 옹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세인 전대통령은 "나는 말할 때 다른 이라크의 형제와 같이, 처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압력이 있다는걸 알고 있고 내 아들들 중 하나와 맞서야 한다는게 유감이지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라크를 위해서 변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신이 적군에 대한 총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후세인측 변론이 끝난뒤 오는 7일까지 휴정한다고 선언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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