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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4 01:39 수정 : 2006.01.14 01:39

미군의 정찰용 헬기가 13일 이라크에서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고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OH-58D 키오와 헬기 1대가 모술에서 격추돼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격추 당시 다른 헬기 1대와 함께 항공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과 인접한 니네베주의 주도인 모술은 수니파와 쿠르드족이 섞여 사는 지역이지만 저항공격이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미군의 헬기 사고는 올들어 2번째이다. 지난 7일에는 UH-60 블랙호크 헬기 1대가 이라크 북서부 탈-아파르에서 추락해 승무원 4명을 포함해 탑승자 12명이 사망했다. 박세진 특파원 parksj@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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