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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0 21:27 수정 : 2006.03.10 21:27

인도네시아가 10일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간 감염으로 인한 21번째 사망자 발생 사실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AI 사망자 수가 모두 90명으로 늘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증을 받은 한 연구기관은 이날 중부 자바 지역의 세마랑 마을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3세 남아의 사망 요인이 AI라고 판정했다.

하리야디 위비소노 인도네시아 보건부 국장은 사망한 소년이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뒤 병을 얻었으며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현재 사망한 소년이 감염되기까지의 과정을 조사하고 있지만 AI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너무 늦게 하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한 상태다.

(자카르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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