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측은 "지진해일 직후 대구시민들이 모아 준 성금 7천600만원을 토대로 스리랑카 함반토타 지역에 교육센터를 세워 컴퓨터와 영어, 한국어 등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지에서 열린 교육센터 준공식에는 스리랑카 대통령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닷가에 위치한 함반토타 지역은 지난 번 지진해일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는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다.
김용민 기자 yongmin@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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